주원 암기왕 등극… 디테일의 힘 "헉! 저런것까지"

입력 2012-03-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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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효 기자

(사진=kbs'1박2일')
배우 주원이 '괴물암기왕'에 등극했다.

주원은 1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성시경을 뛰어넘는 디테일한 암기력을 선보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멤버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암기를 한 후 퀴즈를 맞추는 단체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제작진이 낸 첫 번째 문제에 맏형 김승우가 정답을 맞춘데 이어 주원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주원은 박물관에 있는 여자 교복에 달린 명찰의 이름을 묻는 문제에 "김영희"라고 답을 외치며 무사히 문제를 통과한 것. 이는 앞서 멤버들이 이름까지 외울 필요는 없을 거라며 그냥 지나치고 이름을 외우는 주원을 말리기도 했던 부분이라 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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