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스팟] 비철금속 가격 하락…中 경기둔화 우려

납을 제외한 비철금속 가격이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한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금속 메이저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오전 7시20분 현재 구리 3개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t당 8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루미늄은 전날보다 0.3% 내린 t당 223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납은 0.1% 오른 t당 2121달러를 기록 중이다.

아연은 0.5% 하락한 t당 2059달러에, 니켈은 0.3% 떨어진 t당 1만9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석은 1.1% 내린 t당 2만3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적자는 315억달러(약 35조원)로 지난 1989년 이후 23년 만에 가장 큰 무역적자 규모를 기록했다.

산업생산은 지난 1~2월에 전년보다 11.4% 늘어나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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