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8%가 상사나 고객(거래처)에게 생트집을 잡혀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51.0%는 '내가 잘못한 것이 되어 억울한 상황이 됐다'고 답했으며 34.8%는 '모든 사람이 생트집임을 알았기 때문에 아무일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밖에 '일이 자꾸 커져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알게 됐다'가 10.1%, '언론·미디어 등에 알려져서 곤혹을 치렀다'는 응답도 3.5%에 달했다.
생트집 잡는 이유는 '책임을 전가하고 본인은 빠지기 위해서'가 30.8%를 차지했다. 이어 '생트집 잡는 사람의 성격 때문에' 30.3%, '무언가 얻어내려는 꼼수 때문에' 19.2%, '과시욕 때문에' 16.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생트집 해결방법으로는 '아무 도움없이 혼자 해결했다'는 응답이 2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서 사과나 보상을 했다'가 24.2%, '그냥 무시했다' 21.2%, '적극적으로 대처해 잘못을 바로잡았다'가 19.2%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