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8일 화신에 대해 작년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중장기 접근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주가도 이미 지난 연말 고점 대비 30% 정도 하락해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고 가격메리트도 확보해 저점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올해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현대차 북경 3공장과 브라질공장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차 브라질공장은 초기 15만대에서 궁극적으로 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북경공장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화신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6034억원, 영업이익은 6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와 4.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