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대외악재 낙폭 확대 1990선 등락

코스피지수가 대외 악재에 수급 부담에 낙폭을 키워 장중 1990선이 문지는 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1.75포인트(1.08%) 떨어진 1994.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약세 반전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에 2000선을 지키는 듯 했으나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매도 공세를 강화하면서 낙폭이 깊어졌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리스 구제금융과 중국 양회, 2차 LTRO 등 재료 소진으로 모멘텀이 퇴색했다"며 "유동성 일변도의 시장 환경에서 밸류에이션 및 펀더멘탈 동반 검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369억원, 기관이 1717억원씩 동반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97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143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2021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87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을 기록중인 음식료업과 은행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가 2% 이상 떨어져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KB금융, 한국전력이 1~3%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154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 포함 693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3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유가증권시장보다 앞서 낙폭을 키운 코스닥시장은 530선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5포인트(1.53%) 떨어진 531.4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 각각 61억원, 157억원씩 팔고 있다. 개인은 295억원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의 낙폭이 깊어지면서 반등에 힘을 더하고 있다. 환율은 4.20원(0.38%) 오른 11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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