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나흘만에 하락…외인 대규모 ‘팔자’

지수선물이 나흘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이 5000계약이 넘는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한 반면 반면 기관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5일 전일대비 1.03%, 2.75포인트 내린 265.20으로 장을 마쳤다.

주말 뉴욕증시가 약세 마감한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부터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지난 1월 16일 이후 최대규모인 539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40계약, 1793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45로 전거래일에 비해 소폭 약화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744억원, 7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46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0만8327계약, 미결제약정은 1만50계약 줄어든 11만710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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