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접을 수 있는 휴대전화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노무라홀딩스의 리처드 윈서 선임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아몰레드(AMOLED,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플라스틱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 휴대전화는 이전 제품에 비해 훨씬 가벼워지고 얇아지게 될 것이며 특히 휘어질 수 있는 화면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윈서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스마트폰이 나오는 시점으로 올해 2분기를 예상했다.
지난해에도 삼성이 휘어지는 휴대전화인 ‘갤럭시 스킨’을 올 2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삼성은 이를 부인했다.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4S가 전 모델인 아이폰4와 디자인 등에서 거의 유사했던 것으로 미뤄 신제품에서는 디자인과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전 모델과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