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친환경 고효율' 상업용 에어컨 '멀티브이Ⅲ' 공개

(LG전자)
LG전자가 오는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문 전시회 ‘아쉬레 엑스포’에 참가해 주력 에어컨 제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2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가정용은 물론 상업용 및 초고층 빌딩용 친환경·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주력모델인 ‘멀티 브이Ⅲ’는 기존 상업용 에어컨대비 에너지 소비를 14% 절감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실외기 파이프 길이를 약 1000m까지 늘릴 수 있어 초대형 건물 설치에도 용이하다.

또 이 제품은 지난해 북미 탄소라벨 인증기관인 ‘카본 펀드’로부터 업계 최초 ‘카본 프리(Carbon Free)’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냉동공조협회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등급도 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친환경·고효율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내 상업용 에어컨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50%이상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AE사업본부장 노환용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 에어컨의 차별화된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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