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태국 최대 영화사 통해 배우 데뷔 '초읽기'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태국 최대 영화 제작사 GTH의 7주년 기념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 이달 초부터 태국 현지에서 영화 촬영 중이다.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으로 본인은 물론 소속사와 태국 현지 관계자들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GTH는 우리나라에는 영화 ‘포비아2’(Phobia2),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방콕 트래픽 러브 스토리’(Bangkok Traffic Love Story)로 잘 알려진 태국 최대 영화사로, 이번 7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3명의 감독들이 그려내는 삶과 사랑에 대한 세 편의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닉쿤은 태국의 유명 배우와 함께 이중 한 편의 영화에 출연해 주인공이 무력한 삶에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주-조연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 연기자 닉쿤은 “배우가 꿈이었던 만큼 첫 연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고, 매 촬영마다 욕심이 많이 난다. 가수로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것과는 정말 다르다는걸 느낀다. 그 만큼 더 많이 노력하고 있다. 멋진 연기자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닉쿤은 이달 말까지 태국 현지에서 영화 촬영과 광고 프로모션을 마친 후 귀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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