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중소기업 406곳의 인사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직 채용은 1개 기업 평균 5.8명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78.8%로 집계됐으나 구체적인 채용 인원까지 확정한 기업은 34.2%(139곳)에 불과했다.
채용분야는 영업직이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복수응답) ‘영업·영업관리직’ 직원을 충원할 계획인 기업이 응답률 4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획인사(31.9%) △생산현장(26.6%) △재무회계(17.2%) △광고홍보(15.3%) △연구개발(12.5%) 직종 순이었다.
응답업체들이 생각하고 있는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2254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조사된 평균 2279만원 보다 다소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82.8%는 올해 경기전망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했으며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예상한 응답자는 17.2%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