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이재용 부자 'CES 2012' 참석 예정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2'에 나란희 참석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12'에 이건희-재용 부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이재용 사장은 2007년 이후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 왔으며 이건희 회장은 2010년 행사 이후 2년만의 나들이다.

미국가전협회(CEA)가 주최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글로벌 전자업계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들이 빠짐없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27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스마트TV, 태플릿PC,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이 회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윤부근 CE 담당 사장 등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장까지 둘러 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큰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했으며 55인치 크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신제품을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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