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한화와 재계약…"우승 도전에 헌신 할 것"

▲사진=연합뉴스
한화가 특급 용병 마무리 투수 데니 바티스타(도미니카공화국)를 붙잡았다.

한화는 5일 바티스타와 총 30만 달러(약 3억3800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바티스타는 올시즌 7월부터 한화의 구원 멤버로 입단해 27경기에 출전해 패배없이 평균 방어율 2.02, 3승10세이브를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바티스타는 구단을 통해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바티스타는 정통 우완투수로 1m98의 장신에서 나오는 빠른 볼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그는 최고 시속 152㎞, 평균 149∼150㎞의 강속구를 던진다.

그는 한화 입단전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뛰며 131경기에 출장해 평균 방어율 5.88, 11승1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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