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두 세달 방송할 분량 확보했다"… 종편끼리 견제 시작되나

MBN 윤승진 대표가 종합편성채널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개국 공동축하쇼 '더 좋은 방송 이야기' 1부가 2일 오후 5시 50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윤 대표는 배우 박해미와 함께 등장해 종편 채널을 개국한 각오를 밝혔다.

윤 대표는 "종편 채널 중 가장 먼저 0시부터 방송을 시작했다"면서 "가장 안정적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두 세달 정도 방송할 수 있는 분량을 축적해놓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다른 종편 채널을 은근히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대표의 말이 끝난 후 박해미는 "MBN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새로운 날 올거야"라고 즉석 축가를 선사했다. 박해미는 MBC 일일시트콤 '갈 수록 기세등등'의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동축하쇼는 아나운서 손범수의 진행으로 가수 박정현,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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