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서플라이가 크롬북을 분해해 조사한 부품별 가격은 마더보드가 86.37달러이고 1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58달러, 건전지 48달러, 3G 모듈 42달러, SSD 스토리지 28달러 등으로 부품명세서(BOM)에 나타난 부품의 총 가격은 322.12달러로 집계됐다.
제조에 들어가는 각종 비용을 합할 경우 생산 비용은 334.22달러로 늘어난다고 아이서플라이는 전했다.
그러나 이 가격은 하드웨어 비용만 계산한 것으로 로열티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크롬북은 판매가격이 499달러(와이파이버전 429달러)로 책정됐다.
크롬북은 구글의 새 운영체제(OS)인 크롬이 지원되는 클라우드 기반 랩톱이다.
전문가들은 부품가격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이익이 남겠지만 사양 자체가 넷북을 웃돌기 때문에 고객들에게도 이익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