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해외 악재 '갭하락' 출발…275선 위협

지수선물이 해외발 악재에 갭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2.50%, 7.10포인트 내린 276.5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과 미국 경기지표 등의 해외 악재에 전일대비 6.30포인트 내린 277.30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개인이 2348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9계약, 1116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크게 악화되면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0.20 내외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57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44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9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439계약 늘어난 10만2735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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