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분당乙 손학규 54.2%로 승리 예측

강재섭 후보 44.5%…분당乙 투표율 49.1%

▲4.27 재보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27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득표율이 10%p 앞서자 분당 민주당 선거사무실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4.27재보선 최대 승부처인 경기 분당을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YTN이 이날 재보선 사상 처음 태블릿 PC를 이용한 출구조사 결과 손 대표가 54.2%로 44.5%인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9.7%P 격차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3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1.7%p라고 YTN은 밝혔다.

이날 재보선 사상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이면서 손 대표의 당선이 유력시 됐다. 투표율이 높으면 30대~40대 젊은층이 대거 투표하면서 야당에 유리하게 작용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성남 분당을(乙) 선거구 투표율이 49.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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