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분당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는 솟기에 한세실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56분 현재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날보다 250원(8.77%) 상승한 3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예스24(7.36%), 한세실업(5.11%)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과거 선진평화연대 공동대표로 손학규 대표와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과거 한세실업이 ‘손학규 수혜주’로 부각된 경험이 있다.
예스24는 한세실업 관계사이고 한세예스24는 두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손 대표는 “선당후사(先黨後私),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겠다”고 이미 말했고,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본인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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