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해외 훈풍에 닷새 연속 상승하며 510선을 웃돌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7포인트(0.64%) 상승한 513.4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투심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7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개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섬유, 일반전기전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 통신서비스, IT부품, 의료, 기타 제조 등이 1%대가 넘게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1.07%), CJ R&M(1.97%), CJ오쇼핑(0.54%), SK브로드밴드(0.55%), 포스코 ICT(1.35%) 등은 상승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0.11%), OCI머티리얼즈(-0.73%), 다음(-0.52%), 포스코켐텍(-0.3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588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29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