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역외 위안화 시장 성장할 것”…동향 세미나 개최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 기업금융은 10일 역외 위안화(CHN)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역외 위안화 거래관련 세미나’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위안화 시장의 최근 동향 및 시장정보'를 주제로 열렸다. 스탠다드차타드 및 SC제일은행의 이코노미스트와 전문가가 해외무역결제서비스, 위안화 트레이딩, 홍콩에서의 위안화채권 발행과 헤징, 투자기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SC제일은행은 역외 위안화(CNH) 시장의 최신동향과 관련규제에 대한 정보 및 제공 가능한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역외 위안화 거래관련 세미나'는 1월18일부터 2월22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홍콩, 및 서울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SC제일은행 글로벌마켓총괄본부의 박형근 부행장은 "역외 위안화 거래 시장은 국제적으로 중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통화에 대한 관심 및 관련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고 말했다.

박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금융기관과 한국기업들을 위해 역외 위안화 거래 관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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