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中企 평균가동률 전월대비 0.3%p 하락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0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2.9%)대비 0.3%p 하락한 7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기업들의 재고조정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일시적 내수 위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9월(71.8%) 이후 3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지난달(72.9%)에 이어 2개월 연속 72%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은 47.2%로 전월(46.3%)대비 0.9%p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9%→70.7%), 중기업(77.0%→76.5%) 모두 소폭 하락했고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0%→72.1%)은 비슷하며 혁신형제조업(76.4%→74.6%)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75.9%→72.2%), 기타운송장비(74.8%→72.8%), 음료(73.1%→71.2%) 등 14개 업종이 하락했고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69.3%→72.2%), 목재및나무제품(70.3%→74.0%), 가죽,가방및신발(70.6%→72.8%)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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