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8명 “태블릿PC 구입할 것”

"태블릿PC는 갤럭시탭, 스마트폰은 아이폰으로"

성인 남녀 10명중 8명은 태블릿PC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남녀 직장인 484명과 취업준비생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1.9%가 ‘태블릿PC를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구입하고 싶은 태블릿PC 모델은 갤럭시탭(51.3%)이 아이패드(48.5%)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갤럭시탭의 선호 이유는 △A/S 및 업데이트의 편리성 때문 59.6%(복수응답) △휴대성이 좋기 때문 27.1%였다.

아이패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많아서 55.0%(복수응답)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39.0% 순이었다.

특히 태블릿PC의 선호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아이패드(52.5%)를 갤럭시탭(47.5%)보다 더 선호했고, 여성은 반대로 갤럭시탭(57.6%)을 아이패드(42.4%)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직장인들은 아이패드보다 갤럭시탭(△사원급 55.8% △하위관리자 51.3% △중간 관리자 이상 50.9%)을 더 선호했고, 취업준비생들은 아이패드(55.2%)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경우는 어떨까?

스마트폰 선호도는 태블릿PC와는 반대로 아이폰 시리즈(51.1%)가 갤럭시 시리즈(48.2%)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특히 스마트폰도 태블릿PC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기기를 선호하는 이유가 비슷했다.

아이폰 시리즈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많아서 69.9%(복수응답)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43.4% △OS의 안정성 22.5% 등을 이유로 아이폰 시리즈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갤럭시 시리즈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꼽은 선호 이유는 △A/S 및 업데이트의 편리성 72.1%(복수응답)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28.5% △네트워크(WIFIㆍ3G)가 잘 구축돼 있어서 20.8%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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