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숨고르기 이후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990선 안착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대비 4.48포인트(0.23%) 오른 1990.6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장중 1993.42까지 올라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줄어들고 소비심리 지수가 상승하는 등 경기지표가 호전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마쳤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개인와 외국인의 차익 매물에 상승폭이 다소 줄면서 199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14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40억원, 158억원씩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억원, 6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6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건설업과 유통업, 전기전자,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나 상승폭은 1% 미만 수준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한국전력, SK에너지, LG, LG디스플레이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LG전자가 약보합에서 1% 가량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0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22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12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