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총리, 동반성장위원장 내정

입력 2010-12-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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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담당할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복수의 정.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오는 13일 출범하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돼 청와대의 최종 확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정 전 총리가 내정된 것으로 봐도 된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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