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옵션만기 쇼크에 1910선까지 폭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급반등하면서 195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대비 41.43포인트(2.16%) 뛴 1956.1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유럽의 재정 우려와 G20 정상회의 둘러싼 경계심리,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실망스런 실적 전망 영향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급반등하면서 전일 옵션만기 쇼크에 따른 급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일 대규모 매물 폭탄을 쏟아낸 외국인이 174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337억원, 635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66억원, 133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80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수장비와 은행, 철강금속, 제조업, 화학, 운수창고,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2~3%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상승 중이며 현대모비스가 4% 이상 뛰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도 2~3%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49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포함 200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7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