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내년 LED 비중 두 배 늘려"

입력 2010-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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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내년에는 LED 패널 비중을 두 배 가량 늘릴 전망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1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TV쪽은 LED 기준으로 보면 3분기에는 35% 수준을 생산했는데 내년에는 60~70% 수준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황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LED TV 가격이 높아 고객들의 수요가 대기 수요로 된 측면도 있다"며 "이 부분이 전체 시장 축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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