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3분기 손실 축소...시간외서 4.08%↑

미국 반도체업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의 분기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MD는 14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순손실이 1억1800만달러(주당 1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억2800만달러(주당 18센트)에서 감소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15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6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6% 늘어난 16억2000만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 16억달러를 상회했다.

AMD는 4분기 매출이 전분기와 같은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문가들은 16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1.12% 하락한 AMD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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