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가 원료탓 3분기 영업익 39.5% 감소(상보)

연결 매출, 대우인터 인수로 증가

포스코는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조강생산량 821만t, 매출액 8조5240억원, 영업이익 1조1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 고가 원료비가 본격 반영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 전분기 대비 7.5%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39.5% 감소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 12.7%씩 각각 감소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3분기 내수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철광석과 원료탄 등의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2분기 99% 상승에 이어 3분기에도 21% 상승했으며 원료탄 역시 2분기 77% 상승에 이어 3분기에도 6% 상승했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량은 포항 4고로 개수 및 2제강공장 신예화, 2연주공장 합리화로 전분기보다 각각 1.8%, 1.2% 줄어든 821만t과 774만t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로 매출액과 자산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한국 기업회계기준 상 대우인터내셔널 1~9월 누계 실적(매출액 11조7850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이 일괄적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9% 증가한 23조286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조414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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