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사흘째 '사자' 지수 급락 방어

기관투자가들이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연속 순매수를 나서면서 코스피지수 급락을 방어했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은행과 증권·선물에서 매수 자금이 유입됐고 투신권이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인 점 눈에 띄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서비스업, 운수창고, 증권 업종에서 매수했고 음식료업과 전기가스업, 은행업종에서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LG(346억원)와 하이닉스(247억원), 삼성전기(195억원), STX팬오션(157억원), 현대증권(14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비상장 자회사에 대한 재평가를 호재로 LG를 지난 7월12일부터 26거래일 연속 사들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LG의 주가는 6만6000원대에서 8만4000원대까지 올랐다.

반면 현대차(185억원)와 삼성전자(154억원), 한국전력(117억원), 우리금융(109억원), 기업은행(9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현대차는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54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연기금과 보험을 주축으로 매수 자금이 유입됐고 증권·선물이 일부 매물을 내놨다.

종목별로는 다음(31억원)과 태광(27억원), 네오위즈게임즈(19억원), 성광벤드(12억원), 국순당(11억원)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해외 자회사의 매각으로 국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전한 다음을 나흘째 순매수 중이며 이에 주가도 사흘 연속 올랐다.

기관은 셀트리온(20억원)과 OCI머티리얼즈(16억원), DMS·포스코ICT·심텍(9억원) 등을 팔았다. 기관은 최근 셀트리온에 대해 2만원대를 기점으로 하향시 매수와 상향시 차익실현 등 병행하는 매매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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