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부터 상용차 對이란 수출 중단

정부 이란 제재대책 관련, 月 1천대 수준 수출길 닫아

정부의 對이란 제재조치와 관련, 현대자동차가 월 1000대 수준이었던 이란 수출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8월부터 상용차의 대이란 수출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대이란 제재조치와 관련, 이달부터 상용차 수출 중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대이란 제재조치와 관련 승용차 수출을 중단해 왔다. 일본 토요타자동차도 지난 11일 이란 전용 자동차 수출을 지난 6월부터 중단해 왔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의 이번 조치는 이란으로의 수출이 계속될 경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추락과 판매감소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국제정세를 고려해 완성차 업체의 이란 수출이 중단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는 향후 정세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의 이란 제재통합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국내 은행들도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전면 중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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