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3주간 업데이트 실시

입력 2010-08-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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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시스템 및 영웅 던전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KOG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3주간의 릴레이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캐릭터 개편을 실시한다.

CJ인터넷은 6일 붉은 기사단 '엘리시스'의 캐릭터 개편을 시작으로 12일과 19일, 총 3회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전사인 '엘리시스'는 모든 스킬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스킬을 자랑하게 됐다. 다양한 콤보 연계가 좋아지고 타격 판정이 유리해진 것은 물론, 스킬별로 이펙트 추가 및 모션 개선 등이 이뤄졌다.

앨리시스의 개편과 함께 이용자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디 시스템도 업데이트 했다. 보유한 아이템을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의 꾸미기 아이템을 만드는 코디 시스템으로는 기존 아이템 활용이 가능해 캐릭터의 레벨 및 능력치와 상관없이 외모를 꾸밀 수 있다.

12일 실시하는 업데이트에서는 궁수인 엘프족 '리르'와 최근 선보인 마족 '디오' 캐릭터를 개선한다. 조작이 쉬워지는 리르는 1차 전직인 석궁병을 더욱 강력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9일에는 마법사 '아르메'의 모션 및 1차 전직 '연금술사'의 개편과 함께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영웅 던전 및 업적 시스템 추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 한근영 PM은 “이번 3주간의 업데이트를 통해 쉬워진 조작으로 더욱 강력해진 대표 캐릭터들과 영웅 던전 등의 신규 콘텐츠를 만나보게 될 것”이라며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마검사 캐릭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니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그랜드체이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