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인터넷에 '우리봉선이 치면…'

입력 2010-08-06 08:28

한옥주 기자

▲사진=연합뉴스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출연자들의 이름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그러던 중 신봉선은 "인터넷에서 '우리 봉선이'라고 쳤더니 사납게 생긴 개 사진들이 나왔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신동은 "길을 지나가는 데 어떤 분이 가까이 오더니 명함을 줬다. 자세히 보니 명함에 내 사진이 있었다"면서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 또한 "채팅 사이트 메인에 내 사진이 떠 있는 걸 봤다"며 웃지 못할 경험을 전했다.

방송 이후 '우리 봉선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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