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서 어린이 영상감독 키운다

GS칼텍스는 자사가 후원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섬학교 미디어페스티벌 '미디어로 어깨동무'가 23일부터 24일, 여수 금오도와 안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남 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 공연과 여안 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여는 '미디어로 어깨동무'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장르의 영상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캠프다.

금오도, 안도, 연도의 섬마을 초·중학생 70여명은 고향 섬마을을 소재로 다큐, 단편영화, 뉴스,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게 된다.

20여명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남영상위원회 미디어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열린 교육을 통해서 작품이 완성될 예정이며 총 64명의 참가자 접수와, 장르선택이 완료된 상태다.

작품은 그룹으로 제작하게 되며 조별로 3~5명이 한 그룹을 구성, 총18개 작품 제작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 영상 작품 제작은 물론 아나운서,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섬 학교 꿈 찾는 뉴스'가 그 중 하나로 금오 열도를 소개하는 뉴스 제작을 통해 미디어 체험을 제공하며 '도전! 미디어 골든벨'도 함께할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아이들의 작품에 대한 평가 시사회 및 시상식, 아이들 작품 상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소외계층의 미디어 문화 활성화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이 캠프에서70여명이 사용할 캠코더와 노트북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 기증했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소외계층의 미디어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이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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