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투신권 매물에 엿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후 1시14분 현재 전일보다 0.34%(6.04p) 내린 1751.9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연준의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방향성을 탐색하던 지수는 장중 일시 반등키도 했으나 투신권 매물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세에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2944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 및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539억원, 2488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633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647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총 98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창고와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1%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증권과 의약품, 기계, 종이목재, 건설업이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중이며 삼성생명과 한국전력,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LG화학, LG는 강보합에, SK텔레콤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2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