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사흘만에 순매수...반등 주도

기관투자가들이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만에 대거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시장의 반등장을 주도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장 초반 순매도 우위로 출발했으나 연기금의 꾸준한 매수세 속에 증권과 보험, 투신권의 매수세 합류로 순매수 규모를 늘려갔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565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선물과 보험, 투신, 사모펀드, 연기금 등 은행을 제외한 기관 구성원 모두 매수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서비스업, 금융업, 음식료업, 화학 업종의 대형주를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POSCO(437억원)와 삼성전자(303억원), 하이닉스(288억원), LG전자(283억원), 현대차(20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최근 이틀간의 상승 이후 이날 2% 가량 조정을 받았던 POSCO는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기관은 삼성물산(284억원), 글로비스(146억원), 한국전력(121억원), KT(95억원), 신세계(7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전면 중단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물산은 8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 역시 지난달 24일을 제외하고 6월16일부터 꾸준한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제한적이나마 4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사자'에 나섰다. 연기금에서 엿새째 매수세가 유입됐고 증권·선물도 20억원 가까이 매수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에이테크솔루션(29억원)과 하나투어(20억원), SK브로드밴드(17억원), 네패스(14억원), OCI머티리얼즈(12억원) 등을 사들였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기관 매수세가 닷새째 유입되면서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반면 서울반도체(43억원), 셀트리온(34억원), 우주일렉트로(12억원), AP시스템(10억원), 포스코켐텍(9억원) 등을 팔았다. 최근 기관이 서울반도체에 대한 매도 공세가 지속됐으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째 강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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