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구조조정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세다. 신용위험평가 이후 건설사들의 재무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7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6.05포인트(3.33%) 오른 187.44를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우건설이 전일대비 500원(4.85%)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남광토건(6.84%), 동부건설(4.03%), 두산건설(5.08%), GS건설(2.73%)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채권은행들은 오는 25일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 건설사들의 신용위험 평가결과와 구조조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구조조정이 대형사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될 수준의 강력한 구조조정은 아니나 과거보다 좀 더 강력해졌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구조조정의 일단락으로 불확실성 제거돼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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