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WCO 관세평가 국제교관 인증 워크숍 개최

관세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WCO 아태지역 세관공무원, 세계관세기구(WCO)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WCO 관세평가 국제교관 인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WCO 국제기금 예산으로 개최되는 강사자격 인증과정으로, 과정에서 인증을 받으면 향후 관세평가분야 WCO 강사로서 각종 국제회의, 세미나, 교육 등에 국제교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관세행정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국제수준의 교육시설과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WCO 국제워크숍을 유치함으로써, 국제관세사회에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세청 직원이 WCO강사로 인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향후 개도국 능력배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개도국들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수출물품의 원활한 개도국 통관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WCO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국제워크숍', 'WCO 세관현대화 세미나' 등 6개 과정 138명의 외국세관직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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