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5월부터 국내 판매가 인상

내달 1일 출하분부터 열연강판과 냉연 및 도금제품 각각 10만원 인상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이어 동부제철이 철강재 가격을 인상한다.

동부제철은 27일 철강제품 내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1일 출하분부터 열연강판은 1톤당 10만원, 냉연 및 도금제품(칼라강판 제외)은 1톤당 10만원이 오른다.

이밖에 석도강판 역시 1톤당 13만원으로 가격을 올리고 칼라강판도 1톤당 20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부제철의 각 제품별 톤당 가격은 공장도 가격을 기준으로 ▲열연강판 85만 원 ▲냉연강판 96만5000원 ▲

아연도금강판 106만5000원 ▲전기아연도금강판 107만 원 ▲석도강판 141만6000원 ▲칼라강판 145만 원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국내외로 계속된 철광석, 유연탄, 스크랩 등 주요 원료 공급사들의 가격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을 반영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 11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인 전기로 당진 제철공장(연산 300만톤) 준공을 통해 국내 3대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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