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Q 실적개선 기대 '매수'-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가공식품의 가파른 성장, 제약부문 매출 회복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강현희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 주요 원인은 설제품 매출 호조, 경기 회복에 따른 B2B와 B2C 수요 증가로 인한 가공식품 부문 매출 증가, 제약부문의 매출 정상화의 영향 등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전분기 대비 40%이상 상승한 원당가 투입과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해외 바이오 계열사의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핵산과 바이오 계열사 대표 제품인 라이신 가격의 경기 회복에 따른 가파른 증가로 해외 바이오 계열사 지분법 평가 이익은 192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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