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수 108.1...경기회복세 '완연'

1분기 신세계 이마트 지수가 108.1를 기록하며 완연한 경기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마트 지수는 50개 점포 476개 전 상품군의 소비량 패턴을 분석해 소비자 경기 호불황 여부를 판단하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소비가 호전됐음을 뜻한다.

12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지난 1분기 이마트 지수가 10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부터 발표된 이마트 지수가 소비가 호전됐음을 뜻하는 100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1분기 이마트 지수는 특히 의(衣)생활, 식(食)생활, 주(住)생활, 문화(文化)생활 등 4대지수가 모두 100선을 돌파했다.

이 중 TV, 냉장고, 가구 등의 매출호조로 문화생활지수는 115.7로 가장 높은 지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외 의생활 지수 105.2, 식생활 지수 107.6, 주생활 지수 10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나타난 경기 회복의 청신호가 본격적으로 실질 가계지출 증가로 나타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팀장은 "소비자들이 내구재나 패션상품 등 경기에 민감한 상품구입에 지출을 늘리고 있어 경기회복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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