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0선 안착을 시도하던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가의 순매도 전환 및 매도 공세 강화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1680선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전일보다 0.27%(4.62p) 오른 1686.4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 상승과 대외 악재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며 169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가가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이기 시작해 현재는 168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852억원, 189억원씩 순매하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1125억원 어치를 사들여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6억원, 215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3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나 1% 미만에 그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 건설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종이목재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라 삼성전자와 POSCO,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등이 1%대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KT는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7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1개 포함 34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