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차株, 전기차 전용 보험 출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0-03-23 09:45

이승환 기자

전기차 관련주인 삼양옵틱스가 전기차 전용 보험이 내달 출시 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삼양옵틱스는 전일대비 50원(3.28%) 상승한 1575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지앤디윈텍, 엑큐리스도 1~2% 오름세며 CMS는 상한가에 거래중이다.

전기차는 달릴 수 있는 도로가 제한된 데다 배기량으로 차종을 구분할 수 없는 등 기존 차와 다른 점이 많아서 지금까진 전용 보험 상품이 없었다. 이에 전기차의 보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하지만 보험업계 관계자는 “내달 중 보험이 출시 될 것”이라며 “전체 보험료는 똑같은 조건의 일반차보다 30% 정도 비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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