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 검거 5일만에 이양 살해 자백 (3보)

▲사진=연합뉴스

여중생 살인 혐의를 받고 구속 중인 김길태(33) 검거 5일 째인 14일 경찰의 계속된 조사에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김이 범행사실을 부인해오던 가운데 이날 오후 살인 시점과 계획적 살인 여부, 과학수사 결과 등이 김의 입을 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오후 8시 30분 경 구체적인 피의자 김 씨의 자백 내용 등에 대해 브리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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