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긴축 우려와 기관이 순매도 전환 등으로 코스피지지수의 약보합 등락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이롭다 0.03%(0.48p) 내린 1661.76을 기록하고 있다.
쿼드러플위칭데이를 맞아 코스피지수는 167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의 순매도 전환과 중국의 예상치를 상회한 경기지표 발표에 따른 긴축 우려로 지수는 하락 반전한 뒤 1660선을 하회했다가 현재는 낙폭을 만회하고 약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 시각 현재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402억원, 685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투자자는 87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903억원, 33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23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증권, 기계, 통신업, 철강금속, 의약품, 제조업, 비금속광물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과 섬유의복이 2% 이상 뛰고 있고 운수창고,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보험, 금융업, 서비스업, 화학, 유통업, 전기전자는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여 현대차와 KT, 신한지주가 1~2%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LG화학, SK텔레콤, 현대모비스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이 1%대를 전후로 상승중이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64개 종목이 상승증이고 하한가 2개 포함 41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