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예능프로 MC 신고식 치러

입력 2010-02-15 16:01

▲'스타 댄스 대격돌 춤 봤다!'에서 MC를 맡은 황정음(오른쪽에서 두 번째)(사진=MBC)

가수 겸 탤런트 황정음이 MBC 설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MC 신고식을 치렀다.

황정음은 14일 방송된 MBC 설특집 프로그램 '스타 댄스 대격돌 춤 봤다!'에서 오상진 오나운서와 개그우먼 김신영, 신봉선과 함께 MC로 나섰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 종영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우리 아버지' 코너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황정음은 이날 '스타 댄스 대격돌 춤 봤다!'에서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또 그녀는 나머지 MC들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으며 섹시미가 묻어나는 드레스를 입고 나와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그녀가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 가요계, 예능계의 대표주자들이 모여 불꽃 튀는 댄스 대결을 펼쳤다. 또 팔씨름과 승부를 뒤엎을 수 있는 막판찬스게임 '인간 윷 뒤집기' 등 명절을 맞아 온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