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리 주식강의를 듣다
“과장된 것은 둘째 치고 펀드가 연 목표수익이 60%가 가능하기라도 하단 말인가요. 목표도 너무 높게 잡은 것 같은데 목표자체부터 어처구니없네요.”
“일반 전문가가 혼자 종자돈을 가지고 투자를 해도 연 60% 수익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거든요.
워렌 버핏도 연 25%의 수익을 올려 현인이 됐는데 한국에서 연봉이나 받아 챙기는 금융전문가들이 연60%의 수익을 낸다고요. 사기도 이런 사기는 없는 거죠.”
“하기야 그 정도면 워렌 버핏이 당장 가입하겠는데요. 펀드라는 큰돈을 굴리는데 연 60%가 목표라니, 워렌 버핏은 연간 25%내외의 수익을 꾸준히 내고 현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럼 이쪽은 뭐라고 불릴까요.”
“달인이라 불리겠죠.
그리고 수수료 문제도 심각해요. 2008년 11월말 적립식펀드 잔액인 75조입니다.
지금 펀드수수료가 2%정도입니다. 연간 1조 5천억원이 수수료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금융전문가들 주머니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니 수익을 내나 못 내나 이들은 잘 먹고 잘 살게 되어 있어요. 우리 서민들이 호구가 되어 열심히 돈 벌어다가 주기 때문이죠.
미국 같은 경우는 수수료가 1%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요. 미국 같은 경우는 가입 시 한 번만 내고 수수료를 안 내는 펀드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펀드수수료가 높다 보니까 펀드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자산운용사만 돈을 버는 구조가 되는 것이죠.
수익이 일반 투자자에게 많이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라 자산운용사만 배를 불리는 구조라는 것이죠.”
“그래요. 수수료가 많다고는 생각했지만 워낙 돈을 벌어준다고 현혹을 해 놔서 말이죠. 많다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가입시키기 위한 상술이죠. 우리나라처럼 매년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는 매번 돈이 들어오는 보험보다 더 좋거든요.”
“이거는 돈 놓고 돈 먹기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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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계속>

유지윤(필명:아이맥스)은 ‘쪽박계좌 되살리는 주식 특강노트’ 등을 포함하여 6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이토마토, 팍스넷, 머니투데이, 프라임경제 등 주요 증권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맥TV에서 투자전략 수석 애널리스트로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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