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억 수출신용보증·보험료 최대 90% 할인 등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규 회원사를 확충했다.
수출 규모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체계와 보증 비율 상향 등 각종 금융 혜택을 통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무보는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무보는 현재까지 선발된 64개사에 이어 올해 공개 모집 및 심의를 거쳐 21개사를 신규 회원사로 최종 선발하고 이날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7월 도입돼 3년 차를 맞은 수출성장 플래닛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다. 무보는 그동안 기존 회원사를 대상으로 누적 2조80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해 왔다.
연간 수출 규모에 따라 △100만달러 이하(이머징스타) △3000만달러 이하(라이징스타) △1억달러 이하(샤이닝스타) 등 3단계로 세분화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최대 100억원의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 부여,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국외기업 신용조사 연 30건 무료 제공, 맞춤형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수출자금 지원 시 보증 비율을 100%로 상향하고, 3년간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 책임경영 입보 면제 등 조건을 완화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융통 부담을 대폭 낮췄다.
실제 기존 회원사인 한 반도체 센서 제조기업 관계자는 무보의 금융지원을 통해 해외 거래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었다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활용 의지를 보였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수출성장 플래닛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 도약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사가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