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력서비스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자문위원회를 가동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틀을 깨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100% 맞춤형 전력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전은 6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고객서비스 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급격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디지털 혁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이 제공해 온 기존 공급자 중심의 전력서비스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100% 맞춤형 고객서비스로 대전환하는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원회는 곽채기 동국대 교수와 이정호 한전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조직은 ‘고객만족도분과’(외부 4명·내부 3명)와 ‘전력서비스분과’(외부 4명·내부 3명)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객서비스 혁신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두 가지 핵심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전이 먼저 ‘100% 전력서비스를 위한 고객서비스 혁신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어 최형용 한국외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AI·디지털 시대의 고객서비스 혁신 방안’을 제언했다.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한전의 향후 서비스 방향성과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고객 편익 증진 방안을 두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호 한전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은 “이번에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AI와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전력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편익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