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주 만에 2%포인트(p) 오르며 4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외교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부동산 정책을 가장 많이 이유로 꼽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였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2%p,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에 이어 ‘경제·민생’(15%), ‘소통’(10%), ‘서민 정책·복지’(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9%)과 ‘경제·민생’(13%)이 가장 많이 꼽혔다. ‘국방·안보·대북’과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는 각각 8%였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가 68%로 가장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은 42%, 인천·경기는 41%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36%, 서울은 34%, 대구·경북은 26%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55%로 과반을 기록했다. 50대는 48%, 60대는 40%, 70대 이상은 38%였다. 30대와 18~29세는 각각 32%, 28%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71%, 중도층 42%, 보수층 18%가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였다. 민주당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이 2%포인트 내리면서 양당 격차는 5%포인트에서 8%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접촉률은 40.8%, 응답률은 9.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