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UEFA에 따르면 벤피카는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홈경기에서 레흐 포즈난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벤피카는 4전 전승(승점 12)을 기록했다. 같은 승점을 기록한 본머스(잉글랜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페이즈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레흐 포즈난은 1무 3패(승점 1)에 머물렀다.
벤피카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안드레아스 슈옐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하파 실바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벤피카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슈옐데루프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크로스바를 때리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벤피카는 후반 22분 격차를 벌렸다. 교체 투입된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헤오르히 수다코우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레흐 포즈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8분 벤피카 수비진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레오 벵트손이 이를 가로채 골로 연결했다.
한 골 차로 쫓긴 벤피카는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45분 엔소 바레네체아의 패스를 받은 수다코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감아 차는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벤피카는 이날 볼 점유율 56.5%, 슈팅 24개, 유효슈팅 11개를 기록하며 레흐 포즈난(슈팅 6개·유효슈팅 5개)을 압도했다.
벤피카는 앞서 AC밀란을 2-0, 셀틱과 오모니아를 각각 4-1로 제압한 데 이어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며 리그 페이즈 4경기에서 13골을 넣고 3골만 내줬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반환점을 전승으로 통과한 벤피카는 16강 직행권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특히 4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도전할 공격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