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UEFA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5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제압했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마르세유는 이날 승리로 1승 3패(승점 3)를 기록했다. 반면 3전 전승을 달리던 레버쿠젠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3승 1패(승점 9)가 됐다.
마르세유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7분 아민 구이리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레버쿠젠 골키퍼 마르크 플레컨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레버쿠젠이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28분 자렐 콴사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34분에는 이브라힘 마자의 슈팅이 마르세유 골키퍼 제프리 더 랑어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에는 미겔 구티에레스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크로스바를 때렸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레버쿠젠은 후반 10분 파트리크 시크의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고, 마르세유도 이고르 파이샹과 조프레 콩도그비아의 슈팅으로 맞섰다.
승부는 후반 32분 갈렸다. 레버쿠젠이 공격을 전개하던 과정에서 공을 잃었고, 마르세유가 빠른 역습에 나섰다. 구이리는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실점 직후 공격수를 추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35분 에드몽 탑소바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고, 경기 막판 파쿤도 메디나의 헤더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날 레버쿠젠은 볼 점유율 58.2%, 슈팅 10개로 마르세유(41.8%·8개)에 앞섰지만 결정력에서 밀렸다.
특히 레버쿠젠은 앞선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지만 마르세유에 첫 실점을 허용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반면 마르세유는 3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의 부진을 끊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한 차례 역습 기회를 결승골로 연결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